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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빛나는사람 2018. 10. 10. 07:42

방탄소년단 의 인기가 대단하긴 하네요.. 그중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을 동경한 영국 남성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ㅎㅎ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민과 비슷해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 영국 출신 남성 올리 런던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잠시 거주하던 런던은 우연히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본 뒤 매료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런던이 모델로 삼고 싶던 멤버는 지민이었습니다. 지민의 얼굴이 인형처럼 완벽하다고 생각한 것.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코를 시작으로 턱, 입술 필러, 눈꺼풀 등을 수술받았습니다. 수차례에 걸친 수술로 인해 얼굴은 점차 변했으며, 지난 5년간 수술 비용으로 7만 5000파운드(약 1억 1000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런던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인종을 바꿔 아시아인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케이팝(K-POP) 스타처럼 보이고 싶다. 내 인생은 케이팝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 자신을 바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앞으로도 성형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진행되는 유럽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6주 연속 ‘톱 25’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0월 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25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지난 9월 진입 첫 주 1위를 기록한 이후 8위, 15위, 19위, 25위, 24위로 6주 연속으로 머무르며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6위, ‘톱 앨범 세일즈’ 21위를 기록했으며, IDOL (Featuring Nicki Minaj)은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99위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소셜 50’에서 6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아티스트 100’은 지난주보다 3단계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9일과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이어갑니다



지난 3일 오전 팔공산 정상 비로봉에서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만큼이나 개천절 노래가 높게 멀리 울려 퍼졌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인 대구국학원과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회원과 등산객 등 100여 명의 합창은 이날 열린 천제단 제천(祭天) 의식의 하나였습니다


지난 2004년 7월 한여름, 천제단비 건립에 낀 인연의 고리로 필자는 이날 개천절 행사에 초청받아 천지인(天地人) 삼배(三杯) 삼배(三拜)도 올렸습니다. 다른 참석자들처럼 남북통일과 대구 발전, 선조의 오랜 문화였던 제천 및 천제단의 복원, 개인 바람까지 하늘에 알리며 남다른 개천절을 보냈습니다.


필자에게 이날 비로봉 개천 의식이 남다르게 와닿고 지금도 그런 까닭이 있습니다. 먼저, 지난 2년 가까운 작업 끝에 최근 마무리된 광복회 대구지부의 첫 '대구독립운동사' 책 발간 작업을 통해 얻은 뼈저린 느낌입니다. 다음은 한글날을 맞아 방탄소년단에게 정부가 8일 훈장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대구독립운동사 발간 자료를 모으면서 한글 수난 역사를 절감했습니다. 특히 일본말 강요로 숱한 독립운동가 활동은 일본어의 번역을 거쳐야 했습니다. 재판 기록은 더욱 그랬습니다. 통역자를 두고 일본인이 재판했으니 그럴 만했습니다. 조선조 지배층의 한문(한자) 선호에 이은 일제강점기 일본말 득세로 나라말 한글은 두벌죽음이었습니다.



식민의 엄혹한 암흑기, 독립운동가와 백성이 그나마 힘을 얻게 된 대상은 바로 단군이었다. 광복의 독립운동 맹세와 동지를 배신하지 말자며 다짐할 때 단군의 등장은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사실은 대구독립운동사 발간 작업 과정에서 필자가 얻은, 값진 배움이었습니다. 또 이런 일이 나라 안은 물론, 나라 밖 독립운동에서도 같았음을 알았습니다.


한글의 두벌죽음 수난사에다 지금도 넘치는 외래어와 한자어로 홀대인 한글, 갈수록 소홀하고 무관심한 단군과 개천절 현실에 우울할 즈음, 비로봉 개천 의식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랫말 해외 공연과 한글 사랑, 이에 따른 훈장 수여 소식이니 너무나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