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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조 폭행 파장 확산으로 경찰 수사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8년째 노사분규를 겪고 있는 자동자부품 제조업체 유성기업 노조의 회사 임원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폭행 사태에 유감 입장을 밝히고 회사 서울사무소 점거농성을 46일 만에 풀었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CCTV 분석과 목격자 및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폭행에 가담한 7명과 경찰 진입을 방해한 5명 등 노조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다음주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도 특별 합동감사단을 보내 당시 경찰의 초동 조처가 적정했는 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유성기업에서는 2011년 노조 파업과 사측의 직장 폐쇄로 촉발된 분규가 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폭행 사태도 우발적이라는 노조의 주장에 사측이 계획된 집단 폭행이라고 맞서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금속노조 유성기업 지부 노조원들은 지난 22일 회사 노무담당 상무 김모씨(49)를 감금한 채 1시간여 동안 집단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