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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

빛나는사람 2019. 7. 5. 03:36

폭스테리어


집에서 기르던 애완견에 의해 공격을 당하는 일이 심심지 않게 발생 하고 있는데요 지난 3일 오후 뉴스에서는 폭스테리어 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35개월 여아를 무는 동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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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일어난 순간 견주가 목줄을 잡아 당겼지만 이미 사고는 일어난 뒤였는데요 아이는 허벅지에 상처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사고 보다도 견주의 관리 소홀이었습니다.



이번 사고 이전에도 해당 폭스테리어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아를 공격한 사실이 있었고 견주는 외출시에 반드시 입마개를 하고 다니 겠다고 약속 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 견주는 "너무 오래 동안 입마개를 차고 있어 불상 했고 1층에 내려오니 아무도 없고 한산했다"고 이유를 설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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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마개를 했다면 이번 사고는 발생 하지 않았을 텐데 정말 안타 까운 일 이고 견주가 관리 소홀 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한편 개통령으로 불리우는 조련사 강형욱씨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이번 폭스테리어 사고와 관련 하여 "만약 보호자가 없었다면 아이를 사냥 했을 것 같다. 보통 제가 말하는 사냥은 엔딩을 친다. 죽이는 것 까지. 분명 그럴 반려견이다" 라고 주장 했습니다.



또 그는 "물론 어려서 교육을 잘 시켰다면 없을 수 있다. 어르신(견주)이 너무 맞지 않는 견종을 선택 하신것 같다. 해당 강ㄹ아지를 빼앗아서 개를 못 키우게 해야 한다. 폭스테리어 견종이 문제가 많다. 성격이 좋고 귀엽지만 사냥 본능이 엄청나게 대단 하다. 흥분을 잘 하고 다운이 잘 안되는 견종으로 보호자가 인정 해야 한다." 고 지적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폭스테리어 키우시는 분들은 예쁜 것만 생각 하지 마시고 정신 차리고 다녀야 한다. 실제 폭스테리어의 공격성은 꺼지지 않는 불꽃 같은 느낌이다. 물에 젖은 아주 두꺼운 헝겊으로 덮어야하고 그위에 평생 물을 뿌려줘야 한다. 헝겊이 날아가면 다시 공격성이 나온다" 라고 경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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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씨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아주 단호하게 이야기 하네요. 한편 강형욱씨의 유투브 채널을 보고 동의 하는 쪽과 폭스테리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너무 한 말 아니냐" 라는 이견이 대립 중 입니다.



사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얼마 든지 반려견을 키워도 된다고 생각 하는데 이번 일과 같이 어린이와 노약자를 공격 하는 반려견은 견주가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나만의 만족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폭스테리어는 저도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에서 견주가 관리를 잘 했으면 이런 일도 안 생기고 폭스테리어를  안락사 시키자는 말도 없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