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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 지원

사천시 삼천포제일병원, 대학까지 장학금 약정 체결

중고 매년 200만원,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키로

하동군 진교초등학교 6학년인 ‘트로트 신동’ 정동원(13)군에게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하동군은 지난달 31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정동원 군과 사천시 삼천포제일병원이 장학금 지정기탁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습니다.



이날 약정에 따라 삼천포제일병원 측은 정 군에게 중·고등학교 재학때는 매년 200만 원, 대학 입학에서 졸업 때까지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을 전액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날 장학금 약정식 체결 후 정동원 군은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와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즉석에서 색소폰 연주와 함께 지난번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보릿고개’를 불러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약정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정동원 군 아버지, 이학희 군의원, 이양호 하동향토장학재단 이사장, 이종현 문화환경국장, 서영록 진교면장과 정동원 군의 팬 등도 함께 해 장학금 약정을 축하했습니다.


정동원 군은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 SBS ‘영재발굴단’,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트로트 신동’입니다. 어린 나이를 뛰어넘은 감성으로 얼마 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습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하동이 낳은 장한 어린이 정동원 군의 예술적 향기가 널리 퍼져 세계 최고의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장학금을 내놓은 삼천포제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내일을 향한 꿈과 도전 정신으로 하동의 자랑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