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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w 증후군이란

빛나는사람 2020. 2. 24. 23:47

WPW 증후군이란?

심방과 심실 사이 비정상적인 전기신호 전달 통로인 부전도로가 존재하여 빠른 부정맥이 동반되는 선천적 질환

 



wpw증후군이란 `조기흥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기형 심장 질환입니다. 해당 병은 일정한 전기적 신호에 따라 수축하는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전달하는 신호 체계에 장애가 생긴 질병이다. 해당 병은 선천적으로 심방과 심실 사이에 부전도로가 존재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드물게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wpw증후군에 걸리면 너무 빨리 전기적 충동이 심실에 전달돼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가슴 두근거림, 저혈압,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항부정맥제를 평생 복용하거나 추가 회로를 전달하는 `전극도자절제술` 시술을 받는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wpw증후군이 언급되면서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wpw증후군은 실제로 방송인 방미, 주영훈 등이 앓았다고 고백해 과거에도 화두에 올랐습니다. 특히 주영훈은 2011년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병역 검사를 네 번이나 받았다며 "wpw증후군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질병·심신장애의 정도 및 평가기준에 따라 전극도자절제술에 의해 치료되지 않았거나 부정맥이 재발되는 경우에 해당돼 5급 판정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방송됐던 MBC ‘사람이 좋다’에서 방미가 WPW 증후군을 앓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수술복을 입고 있던 방미는 "선천적 WPW증후군이라고, 심장 부정맥에 문제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돌아가셨고 동생이 있으니까 사인도 해야한다고 했더니 시간을 쪼개서 새벽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미는 "목에 구멍을 내서 안에 호스가 들어갔고 두 허벅지, 왼쪽이 문제가 있나 해서 왼쪽에 관을 넣었는데 발견이 안 돼서 오른쪽에도 넣었더니 그쪽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비행기 타서 심장이 뛸 때는 급격히 빈혈이 생겼는데 이제는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였습니다.

 

한편 WPW 증후군이란 심방과 심실 사이 비정상적인 전기신호 전달 통로인 부전도로가 존재해 빠른 부정맥이 동반되는 선천적 질환이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이 동반된 WPW 증후군의 경우 심박수가 너무 빠른 환자에서는 심실세동이 유발되어 돌연사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