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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만화가 스탠리 별세

빛나는사람 2018. 11. 13. 20:42

만화가 스탠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탠리의 나이는 95세입니다.

 복수 외신은 12일(현지시간) "마블 코믹스를 이끌어온 스탠리가 이날 영면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외신들은 "오랜 기간 질환을 앓아왔던 스탠리의 건강이 악화됐다"며 "이후 그는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영면에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화계의 거장이었던 스탠리는 생전 마블 시리즈 관련 작품들에 출연, 감초 역할을 해낸 바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그의 열정을 목격했던 동료들은 그를 향한 존경심을 표해 함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됐던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모습을 드러낸 한 해외 배우는 

"에너지 넘치는 분이다. 놀랍고 영감 넘치는 재미있는 분"이라며 "스탠리 옆에 있으면 즐겁다. 

만화에 영향력이 많았던 분이다. 그분과 시간을 보내서 기뻤다"고 칭송한 바 있습니다.



이날 함께 간담회에 참가한 또 다른 배우 역시 "아주 관대하고 따뜻한 분"이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영화) 세계가 스탠리의 상상력에서 시작한다"며 "그분이 세트에 오면 공기가 달라진다. 그분에게 감사의 뜻을 갖고 있고 그분이 영화에 참여해서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미국의 만화가이자 영화제작자 그리고 배우로도 활동한 스탠리 마틴 리버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가운데 연기자 클라라도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도하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클라라는 13일 자신의 에스엔에스 계정을 통해 스탠리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그리움을 표했습니다.



클라라는 글에서 우리 삶에 당신의 꿈과 상상력을 전해줘서 고맙다라면서 우리는 당신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옷차림의 두 사람이 서로를 꽉 껴안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끄는데요..

클라라와 스탠리는 둘을 잘 아는 이의 소개로 만나 후 친하게 지내고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스탠리는 4년 전인 지난 2014년에 클라라가 선보인 곡 ‘귀요미송2’를 널리 알리는 모습으로 화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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