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정책 660억 투입

천안시, '청년정책' 660억 투입

5대 분야 87개 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가 청년정책 5대 분야 87개 사업에 66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날 올해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천안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시는 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와 18개 중점과제, 87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5개 사업에 123억원이 투입됩니다.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107억원이 지원됩니다. 

 

복지·문화 분야 30개 사업에 326억원과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에 544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시는 청년의 성장을 위한 일자리·교육사업으로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총 37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청년층 위한 공동주택 보급 확대,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청년주거급여 등을 통해 청년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의 꿈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청년의 미래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