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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의 사냥본능

빛나는사람 2018. 8. 14. 13:22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반려묘를 많이들 키우시는데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반려묘를 키우는 집이 꽤나 많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도 고양이를 무서워 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실정입니다.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키워본 사람만이 잘 알죠^^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웃기지도 않은 일들이 종종 있곤 합니다. 표정이며 행동들이 너무나 귀엽고 신기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실증나지 않는 고양이~~








다가가면 도망가고, 무관심한척 하면 슬금슬금 다가오는 고양이... 강아지처럼 치대거나 귀찮게 하지 않죠.. 오히려 너무 센치하기도 하고, 까칠한 부분이 많은 고양이 입니다 ^^

고양이의 사냥본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고양이나 들고양이나 사냥본능은 다 있습니다. 집안에 날벌레만 봐도 잡으려고 손을 뻗기도 하고 폴짝 폴짝 뛰기도 합니다. 고양이에게 사냥은 천성이자 본능입니다. 몸집은 작아도 호랑이나 표범의 친척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오늘도 들뜬 표정으로 사냥감을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옵니다. 당신이 기뻐해 주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또 동물 사체를 치워야 하는 당신은 난감하기만 합니다. 한숨을 쉬면서 위생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쥔 당신. 과연 방법은 없는 걸까요?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동물이자 치명적일 정도로 위험한 사냥꾼으로 유명합니다. 고양이가 먹이를 집안으로 가지고 돌아오는 습성은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것입니다. 고양이들이 과거 한때 야생에서 육식성 사냥꾼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난소를 제거한 암컷 고양이는 이런 습성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에게 목표물을 사냥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먹잇감을 가지고 옵니다.







이는 새끼에게 사냥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어미는 새끼에게 먹이를 죽이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살아있는 먹이를 가지고 옵니다. 새끼가 익숙해지면, 어미는 직접 먹이를 사냥하고 먹을 수 있도록 살아있는 먹이를 뒤쫓게 만듭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가 스스로 유능한 사냥꾼으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관계없는 다른 새끼 고양이에게도 사냥 방법을 가르칩니다. 오늘날까지 고양이들은 이러한 사냥 습관을 본능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발아래에 사냥한 먹잇감을 떨어뜨려 감사함을 전달하려 합니다. 이러한 버릇 이면에 구체적인 이유가 없을 수도 있지만, 고양이가 보이는 이러한 행동이 자신을 보호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이러한 고양이들은 ‘감사’ 선물을 받은 사람의 반응을 보고 싶어 합니다. 고대부터 내려오는 이런 습관 이면에 숨은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사냥 솜씨를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사람 친구에게 사냥 기술을 가르쳐 줄 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 이유는 사랑을 표현하기 위합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고양이에게 사냥은 새끼에게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 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 친구에게 표현하는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는 잠재적인 모성 본능이 있어, 사람이나 친구가 웃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먹이를 사냥합니다. 고양이에게 사냥이란 멈출 수 없는 본능 입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고양이조차 자신들이 죽일 수 있는 작은 생명체를 찾는 사냥 본능을 버리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권할 수 있는 한 가지 대안은 고양이에게 ‘사냥감’을 줄 수 있는 영역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이런 행동이 사랑과 감사의 언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피드와 미행은 고양이가 목표로 삼은 먹잇감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속성입니다. 하지만 목에 방울을 달아두면 먹잇감은 위협을 인지하고 성공적으로 탈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고양이가 동이 틀 때와 해가 질 때 사냥을 나섭니다. 



이 시간 동안 고양이를 집 안에 가둬두면, 고양이의 ‘사냥 습관’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서 사냥 본능을 뺏으면 지루함과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은 고양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더 자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간은 고양이의 사냥 시간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사냥감을 본뜬 장난감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길에 사는 동물들은 모든 지방 정부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길고양이들이 엄청난 골칫덩이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길고양이에게도 우호적이었고,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길고양이를 부정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고양이가 주변의 작은 동물을 죽이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곁에 살며 가축화됐지만 아직까지 본능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냥 실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래서 작은 새들을 사냥하여 죽이거나 잡아먹습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을 잡아먹어야 합니다. 미국 수의과 의사 협회(BDA)에 따르면 여러 기업에서는 고양이의 야생 본능을 이용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어 성공을 거뒀습니다. 현재 미국의 3,600만 가구에 7,400만 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는데, 이런 반려묘들을 위한 조류 보호 목걸이가 인입니다.



이 목걸이는 고양이가 산책을 나갔다가 새들에게 다가갔을 때 새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매우 밝은 색으로 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이에게 잡히는 새가 87% 줄었습니다. 어떤 목걸이에는 방울이 달려있어 새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합니다.


고양이의 육식성과 사냥 본능을 고려할 때 고양이 소유주들은 고양이를 안전하게 실내에서 키우는 편이 좋습니다. 이것은 야생의 작은 새들에게는 물론 고양이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고양이는 조류의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호주의 일부 조류 종은 야생 고양이때문에 거의 멸종됐습니다.







 

고양이가 사냥을 할때를 보면 무척 빠른 속도를 냅니다. 순식간에 날아가는 새까지 잡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사냥 본능은 무척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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