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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청룡영화제 김윤석,한지민

빛나는사람 2018. 11. 24. 06:59

2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는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2018 청룡영화제, 한지민, 김윤석과 남녀주연상 수상 했습니다.


배우 한지민, 김윤석이 '2018 청룡영화제'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3일 진행된 제 3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김윤석, 한지민이 각각 남녀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김윤석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영화 '남한산성'으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적 있습니다. 

그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김윤석은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지난해의 한을 풀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겨울 농사를 잘 지어서 이렇게 보상 받는 것 같다"며 "열사들의 가족에게도 이 영광돌린다"며 짧은 수상소감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무관에 그친 김윤석은 올해 작품이 3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한을 풀었습니다. 

그의 곁에서 위로했던 장준환 감독 역시도 자신이 뱉은 격려를 지킬 수 있어 보다 기쁜 날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지민은 뜨거운 눈물로, 김윤석은 호탕한 웃음으로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영화 '1987'에서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윤석은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과 함꼐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쓰백'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던 한지민은 "먼저 너무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에서 어린 나이에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을 연기했습니다. 


한지민은 “‘미쓰백’은 배우로서 욕심보다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영화를 통해 보여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컸다. 같은 마음으로 ‘미쓰백’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 상이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 힘들었던 여정을 잘 견뎌주신 이지원 감독과 저와 치열하게 싸워준 권소현 배우와 시아 양,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주하지 않고 영화나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도전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던 한지민은 “배우에게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과, 그 시간 동안 겪는 어려움이나 고충이 감사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짧지 않았던 시간 동안 있었던 많은 어려움이 제게는 큰 무게감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 무겁고 힘들었던 시간 끝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미쓰백’이 갖고 있는 영화의 진심 덕분이다”며 “‘미쓰백’은 배우로서 욕심보다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영화를 통해 보여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컸다. 같은 마음으로 ‘미쓰백’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 상이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상의 무게를 무겁게 견디려 하지 않고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주저하거나 두려움이 느껴지는 순간에 이 상을 용기로 삼고 안주하지 않고 영화의 역할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늘 도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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