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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갑상선 암이 생각보다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갑상선 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관리만 잘해줘도 암에 속하지도 않는다고도 하는데요..
보험회사에서도 예전에는 갑상선암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을 해줬는데 요즘은 갑상선 암이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지않고 암보험금이 많지 않을 정도입니다.
연예인 중에 갑상선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 했던 걸그룹 EXID의 솔지와 가수 허각이 최근 컴백했습니다. 이들의 귀환과 함께 갑상선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EXID의 솔지와 가수 허각이 신곡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허각은 '갑상선 암'으로 각각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그동안 치료에 전념해 왔습니다. 허각은 '갑상선 암'으로 투병 중이며 최근 1년 만에 신곡을 내놨습니다.
이후 솔지는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당시 지난 1월에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솔지는 최근 MBC ‘복면가왕’ 동막골소녀로 출연해 다시 한번 가창력을 입증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가수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 1년여 만에 새로운 곡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한 허각. 그의 컴백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에 컴백을 알린 것. 바닥에 떨어져 깨진 팔찌 이미지를 배경으로 ‘흔한 이별’과 ‘2018.11.28 18:00’라는 문구가 쓰인 티저를 통해 신곡의 제목과 음반 발매일이 드러났습니다.
그간 허각은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앞서 발매된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의 가운데 위치하며,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분비샘을 말합니다. 정상인 상태에서는 겉으로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이상이 발생하면 커지면서 눈에 띠고 만질 수 있게 됩니다.
갑상선은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출생 후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는 뇌하수체라는 기관의 조절을 받고 있으며, 뇌하수체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해 갑상선 기능을 조절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과 저하
갑상선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기능의 이상과 혹이 발생하는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능의 이상은 '기능 항진증' 또는 '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고,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구분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어들며, 자율신경 기능이 흥분되면서 심박수가 빨라지는 등의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신진대사가 촉진돼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피로감이 증가하고, 전신쇠약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대사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일반인과 비교해 비정상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체중이 증가하며, 근육의 경련 혹은 강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열과 에너지의 생성에 필수적인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장관 운동이 저하돼 변비가 생길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양이 늘기도 합니다.
이 같은 갑상선 질환의 몇몇 특징은 환절기 감기와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와 구분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갑상선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갑상선 질환이 방치 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일례로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혈당을 증가시키면서 당눼과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갑상선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심이 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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