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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종양 양성과 악성

빛나는사람 2018. 11. 29. 23:00

갑상선 종양 양성과 악성 

갑상선 종양은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 중 악성 질환이 '갑상선 암' 입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에 종양이 있는 경우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달할 정도로 흔히 발견됩니다. 

하지만, 종양이 있다고 모두가 갑상선 암은 아닙니다. 종양이 있는 전체 환자의 5% 정도에서 암으로 확인됩니다. 


혹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혹의 크기가 4㎝보다 큰 경우는 암이 아니라고 해도 삼킴장애, 경부 불편감, 미용상의 이유, 숨겨진 암을 우연히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수술로 제거하는 것을 검토합니다.


초음파에서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보일 경우 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바늘을 찔러서 세포를 얻어내는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2010년부터 미국 병리학회에서 제시한 갑상선 세포검사는 결과를 6단계로 분류합니다. 이중 3단계부터 6단계까지가 갑상선 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6단계는 거의 99% 갑상선 암으로 볼 수 있습니다.


3단계부터 5단계는 세포검사 결과 15%~70%가 암 소견이 나오지만 수술 후 암이 아니었다는 결과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3단계에서 5단계에 속한다고 해도 수술 전 수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착한 암'으로 불릴 만큼 천천히 자라며, 증상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뒤 감별할 수 있는 증상은 목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쉰목소리, 삼킴장애 등은 상당히 진행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갑상선암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걸리고, 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웻은 나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년쯤 전부터 종합건강검진 등을 통한 발견이 크게 늘면서 과잉수술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한갑상선학회의 진료 권고 기준은 '초음파 검사로 갑상선에서 크기 1㎝ 이상의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암으로 진단되면 수술하라'는 것입니다. 


결절의 크기가 작고 위치가 림프절에서 떨어져 있는 등 위험도가 낮아 보이는 경우에는 당장 수술하는 대신 추적 관찰하면서 지켜보면 됩니다. 


갑상선 건강 이상과 치료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면 신경질적인 성격변화, 감정변화가 나타나고 부정매가 혈압변화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 식욕증가, 더위를 타거나, 생리불순도 증상중 하나입니다. 


약 1/3의 환자에서 EXID의 솔지가 격은 것처럼 눈이 커지고 안구가 앞으로 돌출하는 안구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충분한 양의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데, 임상증세의 호전에 따라 점차 양을 줄입니다. 모든 증상이 호전되고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 된 후부터는 일정량의 유지용량을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 복용합니다. 갑상선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미용상 문제가 되는 경우 수술도 고려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면 기억력 감퇴, 서맥, 고혈압 증상이 동반됩니다. 근력이 저하되고 추위를 잘 타며 체중이 증가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면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 치명적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이후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생겨 임신에도 영향을 주며, 출산 후 갑상선염을 앓는 산모들도 많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아기에게 유전되지는 않지만 갑상선 중독증과 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치료 후 임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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