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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배우김영호 육종암 투병 수술

빛나는사람 2019. 3. 14. 12:25

배우 김영호(52) 육종암 투병중 악성 종양 제거 수술 받았다고 합니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동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습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김영호는 이어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며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호는 "#병원 #투병 #수술 #응원 #기도"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자신이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김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를 응원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엄지를 치켜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김혜진은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되주었던 울 영호 행님. 악성 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구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라고 언급했는데요..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육종암이란?

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육종 중에서는 골육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연골 육종, 유잉 육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인은 명확히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별한 예방방법 또한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호는 14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육종암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는 드라마 '야인시대'와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