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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뇌종양 초기증상

빛나는사람 2020. 2. 9. 16:37

뇌종양 초기증상..

일상생활에서 가끔 두통이 오거나 머리 일부분이 찌르듯 아프거나 속이 울릉거릴때가 있는데요.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가장 타격을 받는것이 바로 우리 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신체 활동이 저하되고 정신적으로도 무기력해지며, 전반적인 우울감, 통증, 그밖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심리적 압박감이 큰 사람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두통을 호소하는데, 전 세계 인구 중 90% 이상은 한 번 이상의 두통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뇌종양의 원인은 명확하게 아직 밝히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선천적인 요인이 크며, 그외  흡연, 음주나 잦고 외상 그리고 전자파, 방사선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합니다. 뇌종양 초기 증상은 예방법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 혹은 빠른 증상 캐치로 인한 초기 진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뇌종양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질환으로의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두통, 구토, 무기력함, 우울증, 시력 저하 등의 여러 질환 증상과 공통점이 많고 평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도 비슷하므로 크게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고 한쪽 골이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며칠간 들어도 곧 사라지겠거니 하면서 참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진통제 복용으로 참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통은 뇌종양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신호이기도 하니, 무조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좀 더 객관적으로 본인의 상태를 응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종양 증상은 두통과 구토 증상은 다양한 원인(혈관성 편두통, 뇌출혈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선 두통이 지속된다면 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밀검사가 먼저 해보아야 합니다.




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하며 뇌 및 뇌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포함하여 말합니다.


뇌종양은 발생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뇌종양은 다시 두 부류로 나뉘는데, 주변의 신경조직을 침윤하는 신경교종과 뇌조직을 침윤하지 않고 압박하는 비교종성 종양으로 나뉩니다. 악성도에 따라 악성 뇌종양(악성 신경교종, 뇌전이암)과 양성 뇌종양(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양성 신경교종 등), 뇌종양을 구성하는 세포에 따라 신경교종,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등으로 구분합니다.


뇌종양은 다른 종양과 뇌종양을 구별하는 가장 큰 특징은 종양이 두개골 안에서 성장합니다. 두개골 안에서는 팽창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으므로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이 상승하면 두통이나 구토 등의 뇌압상승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종양에 의해 특정 부위가 눌리면서 압박될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뇌가 담당하는 특정 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또한 뇌종양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중요한 종양들은 남녀 모두에게서 동일한 빈도로 발생하지만, 수막종 같은 일부 종양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수모세포종은 소년과 젊은 남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곤 합니다.


양성 뇌종양과 악성 뇌종양

양성 뇌종양은 대부분 수술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고,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도 하는데요.. 종양이 뇌의 기능적인 부분을 압박해 증상을 유발할 정도로 커지기까지는 여러 해가 걸리기도 합니다. 종양이 완치되고 나면 평균수명을 다 사는 환자들이 많고 또한 종양이 여러 해 동안 심지어 몇 십년 동안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성 뇌종양도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뇌간과 척수내의 종양은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특정부위에 생긴 종양은 종양이 작더라도 생명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뇌와 척수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조직학적으로 양성이지만 임상적으로는 악성과 같습니다.



뇌수막종은 수술만으로 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는 양성 원발성 뇌종양의 한 종류 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뇌수막종에서 성장속도가 빠르고 주변조직을 침윤하는 특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뇌수막종은 수술만으로는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계속 커지고, 통제가 안되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 종양은 악성과 같습니다. 


악성 뇌종양은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데, 양성보다 훨씬 빨리 자라고 정상 뇌조직을 침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치료의 목적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성 종양이 항상 치료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수모세포종은 악성이지만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뇌종양에 관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반드시 빠른시일내에 진찰부터 받아보셔야합니다.

출처.뇌종양 [brain tumo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