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요산수치 요산 정상수치..통풍의 원인,증상

통풍 요산수치, 통풍요산 정상수치.. 통풍의 원인,증상

요산이란

통풍의 주범인 요산은 핵산의 일종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발생되는 마지막 대사산물로서 2/3~3/4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고 나머지는 장을 통해 배설되는데요.. 요산 과잉 생산이나 배설 감소로 인해 혈중에 요산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증가하면 관절 부위에 요산결석이 침착하여 극심한 통증과 함께 통풍이 발생되는 것이 요산입니다.

통풍이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의해 발생한 노폐물인 요산이 혈중에 많아지면서 관절부위에 요산결석이 침착하여 관절에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으로서, 주로 40~50대 이후의 남성에게 호발합니다. 발병 부위는 주로 엄지발가락이며 통증과 부종이 동반되는데, 때로는 발이나 무릎, 발목, 손목, 팔꿈치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풍(gout)은 관절 조직에 요산(uric acid)의 결정(crystal)이 침착되는 질환인데요..통풍은 요산 일나트륨(monosodium urate) 결정에 의해 생기는데, 관절액에서 이 결정이 관찰되면 통풍으로 진단됩니다. 요산은 체내에서 정상적인 핵산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산물로서, 산성 조건에서 침착을 일으켜 결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통풍의 증상

관절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통풍은 요산에 의해 일어나는데, 요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죽으면 나오는 퓨린이란 물질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이 됩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 환자들은 혈액 속에 요산이 너무 많아 이 요산이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형태로 쌓이게 되고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이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죠...

어떤 사람들은 통풍은 관절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통풍은 요산결정에 의한 관절염입니다. 이 병은 대개 한 번에 한 관절만을 침범하는데 엄지발가락 관절이 침범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 발목, 발등, 손, 손목, 팔꿈치의 관절이 침범되는 수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에는 어깨, 고관절, 척추 등도 침범됩니다.

요산치가 높아지는 데는 두 가지 원인

한 가지는 몸 안의 요산생산량은 정상이지만 신장이 요산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이고, 또 한가지 원인은 너무 많은 양의 요산을 만드는 원인입니다. 가끔 약제에 의하여 요산이 올라가는 수도 있으나 대표적인 예가 이뇨제인데 이뇨제는 신장이 요산을 제거하는 기능을 억제하여 혈액내의 요산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간혹 유전적인 원인에 의하여 통풍이 생기기도 하며, 비만, 음주, 음식물도 통풍이 생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중 요산 농도가 높으면 결정을 만들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나, 요산 농도가 높다고 꼭 통풍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혈중 요산농도가 높을 수록, 고요산혈증의 기간이 길수록 통풍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통풍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관절액에서 요산 일나트륨 결정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관절액을 채취하지 못할 경우, 급성 단관절염의 임상양상, 고요산혈증, 통풍결절의 존재, 영상검사 소견 등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도 통풍일 수 있을까

통풍이 고요산혈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급성 통풍이 발생하였을 때 혈중 요산수치가 정상일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급성 통풍의 유발 인자에는 혈청 요산 농도를 증가시키는 이뇨제, 시클로스포린 등의 약물, 음주, 세포독성 항암치료, 과식뿐만이 아니라 혈중 요산 농도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수술, 금식 및 심한 다이어트, 요산강하제의 사용 등도 포함됩니다.

 

요산 정상수치

혈중의 요산 정상수치는 7mg/dl 미만입니다. 요산수치가 7mg/dl 이상이면 통풍 발작이 일어날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되는데요.. 그러나 요산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통풍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요산수치가 12mg/dl 미만이면서 통풍 발작이 없다면 통풍에 대한 약물치료가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요산수치를 낮추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산수치의 경우 평소 6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요산수치가 높으면 통풍은 물론 신장결석을 비롯한 신장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요산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은 경우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요산수치가 7mg/dl 이상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경우를 뜻합니다. 요산수치가 7mg/dl 이상이면서도 통풍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무증상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요산수치를 증가시키는 요인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신장질환(요로결석 등), 음주, 퓨린이 많은 음식 등

요산수치를 증가시키는 음식

요산수치를 증가시키는 음식, 즉, 퓨린이 많은 음식으로는 동물의 간, 내장, 청어, 멸치, 고등어, 정어리, 새우, 효모, 베이컨, 모든 고기류, 주류 등(시금치, 버섯, 콩도 퓨린이 다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