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스터트롯 정동원, 에이스전, 준결승전

20일 목요일밤에 방송된 미스터트롯 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미스터트롯 에이스전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2시간 반동안 너무나 즐기면서 봤네요.. 감동적이고 잠시나마 큰 즐거움은 준 무대였습니다.

 

이날 준결승전으로 향하는 최종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팀미션과 에이스전을 다 치루고 최종 1위 팀은 바로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1위팀을 제외한 나머지 16명 중 8명이 탈락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5위는 트롯 신사단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4위는 사랑과 정열팀에게로 돌아갔으며 최종3위는 패밀리가 떴다팀~ 패밀리가 떳다팀은 1라운드에서는 1위를 기록했지만 최종적으로 3위를 기록했습다.


사형제와 뽕다발이 최종 1위 자리를 누고 다투게 된 가운데, 1위의 주인공은 뽕다발 팀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임영웅이 속한 뽕다발 팀은 준결승전에 자동 진출하게 됐습니다.

 

에이스전에서 최진희의 '천상재회' 를 부른 김호중은는 5위를 차지했지만 가장 감동을 준 무대였습니다. 팀대표로 출전해서인지 많이 긴장했는지 음정이 좀 떨리기는 했지만 너무나 울리는 무대였습니다.

 

추가 합격자도 차례대로 공개됐는데요. 첫 번째 추가 합격자는 영탁~ 두 번째 추가 합격자는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이 차례대로 추가합격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자가 있는 상황이여서. 장윤정은 이 사실을 알리며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를 하기로 했다"며 김경민, 나태주의 합격 소식을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광의 진은 역시 예상대로 임영웅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준결승이 진행됐습니다. 준결승에 진출한 14명 중에서는 딱 7명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1라운드 첫 번째 주자는 바로 트롯신동 정동원이 첫번째로 나왔습니다. 준결승 레전드 미션 1라운드 첫번째 주자는 바로 정동원이 남진의 ‘우수’를 선보였습니다.

평소 남진선생님을 존경하고 남진선생님같은 가수가 되고싶다던 정동원은 남진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우수’를 듣던 남진은 “나이만 어렸지 머릿속에 음악이 꽉 찼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장윤정 역시 “14살이다. 10년 후엔 어떨 것 같냐”라며 동조했습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곳곳에서 눈물과 박수가 터졌습니다.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고 너무나 정확하고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정동원을 본 남진은 "나도 오래 전에 불렀던 노래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어 "나이에 맞지 않게 박자, 음정, 감정까지도 모두 원숙하다"며 "훌륭한, 천재적인 친구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준결승 1라운드에서 정동원은 925점을 받았습니다.

 

원곡자인 남진은 “14살이면 한참 어리다. 감정 음정 박자가 나이에 맞지 않게 완숙하다.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다. 실력마저도 갖춘 천재적인 친구다”라고 또 한 번 극찬했습니다.

정동원의 무대에 눈시울을 붉혔던 또 다른 레전드 주현미는 “타고났다. 가사를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표현해서 남에게 전달하는 건 정말 대단하다. 무서운 신인이다”라고 놀라워했습니다.

  

미스터트롯 갈라쇼

미스터트롯’ 스페셜 갈라쇼 개최  ‘미스터트롯’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들과 콜라보로 꾸리는 ‘스페셜 갈라쇼’ 개최를 전격 확정했다고 합니다.

 

‘미스터트롯’ 측이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 1대 트롯맨과 결승 진출진, 그리고 화제의 참가자가 총출동한 ‘스페셜 갈라쇼’를 펼치며 또 한 번 역대급 트로트쇼를 탄생시킨다고 합니다.


이번 ‘스페셜 갈라쇼’는 무려 4천 2백석 규모의 일산 고양 체육관에서 전격 개최되는 만큼, 유례없던 역대급 대규모 트로트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라는데요. 특히 우승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결승 진출자들이 자신이 평소 즐겨 듣던 ‘최애곡’을 직접 불러주는 코너,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레전드 디바들과의 듀엣, 또 트리오 무대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는 것. 여기에 트로트 여제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낼 장윤정과 트롯맨들의 콜라보 무대까지,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로트 대축제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주시는 ‘대국민 응원투표’ 누적수가 단 5회 만에 2500만 표에 달하는 등, 연일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 갈라쇼’를 개최한다. 단언컨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트로트쇼가 될 것을 확신한다. 부디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미스터트롯-스페셜 갈라쇼’는 일산 고양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티켓 신청 문의는 차후 공지된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마무리 된 후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입니다.

더욱이 이번 ‘스페셜 갈라쇼’에는 김연자-백지영-홍진영-린-치타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가대표 디바들이 전격 출격할 뿐 아니라 마스터로 활약한 장윤정과 트롯맨들의 특급 콜라보 무대가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터트롯의 팬으로서 계속적으로 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나..

요즘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든 공연도 거의 취소되고 여행도 취소되고 심지어 결혼식, 돌잔치 등등 또 교회예배도 가정예배로 돌리는 이시국에 과연 수천의 사람들이 모여 갈라쇼를 즐기는게 옳은일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