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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김용필 전 아나운서

빛나는사람 2023. 2. 24. 17:07

미스터트롯2 김용필 전 아나운서가 가수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모습인데요. 왜 이제야 가수로 도전을 하는지 아쉬울 정도로 노래도 잘 부르는군요.

2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는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며 뿌리깊은 자세를 벗어던진 김용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추혁진과 붙게 된 김용필은 귀티 나는 의상으로 등장했고 관객들은 그에게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그 모습에 김성주는 “너무 한쪽만 보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김용필은 태진아 ‘옥경이’를 선곡했습니다. 애절하게 노래를 시작한 김용필은 시그니처 포즈를 벗어던지고 리듬에 몸을 맡긴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다 못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낭만 가득 묻힌 목소리로 리듬감을 살려 노래하는 그의 모습에 관객들도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추혁진은 많은 이들이 피하고 싶은 상대 김용필과 붙게 됐고 정통 트롯에 도전하며 맞섰습니다. 진성 ‘님 찾아가는 길’을 선곡한 그는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했고 반전의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장윤정은 “김용필 씨는 첫 번째 무대를 보고 독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무후무한 캐릭터였다. 노래에 공식이 없다지만 김용필 씨가 노래하는 스타일이 공식에 맞지 않는다. 옥경이에서 다 지르는데 잡으시더라. 그게 굉장히 본인만 가진 독보적이다. 추혁진 씨는 그동안 무대를 보며 아쉬웠던 게 목 위로 소리를 내다보니 날카롭게 꽂히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오늘 목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거 같은데 오히려 괜찮았다. 평소와 달리 소리를 떨어뜨리고 노래하더라”라며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마스터 점수 결과 김용필은 1,230점을 받으며 1,219점을 받은 추혁진에게 승리했고 중간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