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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낸시랭 남편 완진진을 고소

빛나는사람 2018. 10. 31. 15:52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를 고소했습니다.

얼마전까지 동영상에서 보기를 눈물흘리며 남편을 옹호하며 무척 사랑하는 것으로 봤는데 요즘 너무나 황당하네요..

지난 30일 조선일보는 "낸시랭이 왕진진에 수차례 폭행, 감금, 협박 등을 받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 측 법률대리인은 낸시랭이 왕진진에 지난 8월 초순부터 여러 번 폭행을 당했고 가위 손잡이에 수건을 말아 흉기처럼 만든 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당하는가 하면 욕설, 협박 문자, 리벤지 포르노 영상 캡처 사진을 수차례 받는 등 왕진진에 폭행, 감금, 협박을 반복해서 받아왔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낸시랭 측은 25일 왕진진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은 낸시랭에 대해 임시보호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하네요.

가정폭력 피해자인 낸시랭이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에서 즉시 퇴거하고 낸시랭의 주거에 들어가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의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음성, 영상 등을 보내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SNS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렸었죠.

이후 왕진진의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전자발찌 착용, 사실혼,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재수사를 청원하고 피해자를 비판하는 등 왕진진의 입장을 대변해왔으나 왕진진의 폭행, 반복된 거짓말, 협박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결혼 9개월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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