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LA에서 차량도난사고

래퍼 도끼 LA한인타운서 차량 도난 사고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긴 래퍼 도끼(28)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차량 도난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도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저녁 LA 한인타운의 한 설렁탕집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들이 차 유리를 깨고 저와 매니저의 

백팩을 훔쳐갔다"며 "그 안에는 제 목걸이와 시계, 카메라 그리고 한국 핸드폰 두 개와 여권이 있었고 

그것들을 모두 다 도난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끼가 차 도난 사고를 당한 뒤 옆 유리가 파손된 차의 모습을 찍어 올린 동영상까지 올렸는데요

동영상을 보면 도끼의 차는 옆 유리가 전부 깨졌고, 좌석에는 유리 파편이 가득하며 

소지품은 모두 사라졌다고 합니다.. 

도끼는 "경찰에는 신고했지만 LA에서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경찰과 경호 담당 모두 가방을 차에 

놔둔 우리 잘못이라고 하고 거의 잡을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며 "우리는 비행기를 타러 공항을 

가는 길에 잠시 들러 저녁을 먹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이 가방을 차에 둔 것"이라고 했습니다. 

도끼는 지난 9월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사했었죠. 

도끼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른 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볼 것"이라며 "한국에는 기본 짐과 작업실만 남긴다. 

지금처럼 국내에서도 공연 등 활동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끼의 소지품이라면 가격도 만만찮은것일 텐데요...

가격을 떠나서 아끼는 물건이라면 너무 속상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