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찰리푸스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huth)가 한국 도착후 인증샷을 남겨 화제가 되었죠

어제 찰리 푸스는 공연 참석과 콘서트를 위해 전용기로 김포국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이후 찰리 푸스는 인스타그램에 거울에 비친 자신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한국에 있다"며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찰리 푸스는 오늘(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 '2018 MGA (MBC PLUS x genie music AWARDS)'에서 무대를 펼치기 위해서입니다.

찰리 푸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 무대를 펼칠 예정이기 때문에 무척 주목았는데요

이전에 방탄소년단은 찰리 푸스 팬이라고 거듭 말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멤버 정국과 지민은 유튜브 채널 방탄 TV에서 찰리 푸스 대표곡 'We don`t talk anymore'를 커버한 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900만 이상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찰리 푸스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팬임을 거듭 말해온 바 있어 6일 열리는 이들의 합동 무대에 팬들도 기대가 컷죠

찰리 푸스는 시상식 무대에 이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당초 1회 공연 예정이었지만 예매 오픈과 동시에 표가 매진되는 등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추가공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찰리 푸스 월드 투어 'VOICENOTES'의 일환입니다.

2018 MGA'에서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찰리 푸스는 6일 저녁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특별 무대를 꾸몄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이 찰리 푸스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해 주목받았습니다.  

먼저 찰리 푸스가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자신의 무대를 시작했다. 찰리 푸스의 등장만으로도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이어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 무대가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는 찰리 푸스의 노래가 시작됐고 그의 팬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무대를 함께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정국은 찰리 푸스와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했습니다. 

정국은 "커버를 안 했으면 이런 인연도 생기지 않았을 것 같은데 커버하길 잘했다. 정말 좋은 아티스트고, 이렇게 무대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도 함께했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였다.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조합이 더욱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2018 MGA'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송사 MBC플러스와 음악플랫폼 지니뮤직이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 K팝 시상식입니다.  

2018 MGA 지니뮤직어워드서 팝스타 찰리 푸스가 셀럽파이브의 콜라보 요청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 뮤직 어워드)에서 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과 라이브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찰리 푸스는 2018 MGA 지니뮤직어워드 1부가 끝난 뒤 무대에 올라 'See You Again', 'We Don’t Talk Anymore, 'Fake Love' 등을 열창했습니다.

공연 이후 그룹 셀럽파이브 김신영은 '해외뮤지션과 콜라보를 해야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찰리 푸스와 '마빈 게이(Marvin Gaye)' 노래를 함께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찰리 푸스는 손가락으로 OK 사인을 보내며 "셀럽파이브의 옷을 입고 하겠다"며 미소를 띄웠습니다.

전현무가 콜라보 의사를 재확인하자 찰리 푸스는 "그들은 사랑스러워 보인다. 매우 좋은 사람 같다"고 말하자 

신봉선과 김신영이 찰리 푸스에게 무대 의상을 입혔고, 찰리 푸스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가"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