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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방송에 나와서 사죄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이로인해 이만희의 나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만희는 31년 생으로 90세 입니다.
이만희 사죄
이만희(89) 는 2일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논란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서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정말 면목 없다. 여러분들께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다"며 취재진 앞에서 큰절을 했습니다.
그는 이어 "당국에서 지금까지 힘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고마움과 동시 정부에게도 용서를 구한다"면서 큰절을 한번 더 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무서운 병이 왔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겠냐, 고치고자 하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또 그는 "(코로나19는) 우리 개인의 일이기 전에 크나큰 재앙"이라며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 따질 때가 아니고, 하늘도 돌봐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이 총회장은 자가격리 여부와 진단검사 일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받았다"면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데, 음성이면 그런 줄로만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언제 가평에 왔고 계속 있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이 사람(본인)은 한 군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지난달) 17일에 왔다, 왔다갔다 했다"고 했습니다.
이만희 박근혜시계
이 총회장은 이날 회색 정장에 노란색 타이를 착용하고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 이 총회장이 절을 할 때 '박근혜 정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총회장의 기자회견은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할 때 취재 열기로 장내가 혼잡해지자 이 총회장은 "조용합시다, 질서 없으면 난장판 돼서 안 된다"고 호통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천지 운영진 측은 이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보충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2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이 경비에 동원됐으며, 소독차가 도착해 주변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이 총회장 등 신천지 측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가출한 신천지 신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팻말을 들고 항의성 시위도 벌였습니다. 사이비 신천지 가출된 자녀들 코로나 검사 받게하라'는 팻말을 든 한 여성은 "코로나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데, 신천지 기숙사 골방에서 코로나에 걸려 신음하고 있을 딸을 생각하니 걱정된다"면서 "딸이 검사를 받도록 도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두고 책임론이 불거진 신천지 측은 살인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이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 및 상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잇따른 논란의 중심이 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89) 차고 나온 ‘청와대 시계’를 두고 가짜라는 주장이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됐습니다. 전현직 관계자 모두 “이 총회장이 찬 박근혜 정부 기념 시계는 가짜”라고 주장하며 착용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일 당시 사정에 밝은 한 전직 청와대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이른바 ‘박근혜 시계’는 정품이 아니다”라며 “이 총회장이 다른 목적을 갖고 가짜 시계를 차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는 기념 시계를 단 한 종류밖에 제작하지 않았다. 은장에 날짜 표시가 없는 모델로 아주 소량만 생산했기 때문에 이를 확실히 기억한다”며 “시계줄 역시 청와대에서 지급한 것과 다른 모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전직 청와대 관계자도 “지난 정권에서 시계 가품 논란이 많아 몇차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을 정도였기 때문에 시계 모양만 봐도 알 수 있다”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금장 기념 시계를 제작한 적 없다. 이 총회장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해당 시계를 찼는지 의문”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사정을 아는 현직 청와대 관계자 역시 “공식 제작한 은장 손목시계 외에 다른 종류의 기념 시계를 따로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자료를 살펴봐도 공식 배포된 시계와 이 총회장이 차고 있는 시계는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총회장은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신천지 연수원이 위치한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최근 벌어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 총회장의 발언과 별개로 기자회견장에서는 이 총회장이 착용한 시계가 논란이 됐습니다. 청와대를 상징하는 봉황 문양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인 ‘청와대 기념 시계’를 차고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총회장이 지난 정관과의 인연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기념 시계를 차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한 야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 논란으로 몰고 가기 위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 총회장의 가품 시계 착용 논란에 대해 “지난 정권에서 제작한 시계이기 때문에 현재 청와대에 관련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자세한 사정을 알기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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